달콤 짭짤 매콤한 맛이 일품인 갈비찜 관련 정보

< 맛있는 음식 갈비찜 !! >

소의 갈비에서 발라낸 고기는 연하고 특별한 맛이 있어 갈비찜은 맛있는 음식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음식 입니다.

갈비찜하면 명절, 혹은 생일날 처럼 큰 행사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생각 됩니다.

값비싼 한우 중에서도 가장 비싼 부위로 만들어진 음식이기 때문 입니다.

이처럼 갈비찜은 오랜시간동안 우리의 특별한 시간에 항상 같이 자리를 하고 있었던 음식 입니다.

 

1. 세계적인 음식, 갈비찜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쪄먹는 음식 즉, 찜요리가 발달 하였습니다.

갈비찜도 그 중 하나인데 최근에는 건강한 조리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계적인 트랜드의 요리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갈비란 늑골을 말하는데, 특히 소의 갈비는 가리라고 하여 가리찜이라고 불리웁니다.

소갈비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지방을 찬찬히 제거한 다음 당근과 밤, 은행 등을 섞어 여러 가지 양념에 조려 냅니다.

그 위에 표고버섯과 달걀지단 등 색색의 고명을 얹어내면 맛과 모양이 뛰어나 갈비구이 못지 않게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됩니다.

은행과 밤을 넣고 윤기 있게 조리면 간장 맛이 배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갈비 대신 쇠고기 사태고기를 넣어 조린 장조림도 맛이 깔끔하여 갈비찜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 입니다.

 

2. 매콤한 갈비찜의 역사

전통적인 갈비찜과는 다른 맛이 나느 매콤한 갈비찜의 역사는 1970년대 대구시 동인동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갈비를 너무 좋아하는 부부가 갈비를 가마솥에 푹 익혀 소금에 찍어 먹곤 하였는데,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점차 마늘과 고추를 듬뿍 곁들여서 갈비찜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독특한 맛에 자신이 붙은 아내가 매운 소스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아담한 한옥에서 가마솥에 찐 매운 갈비찜을 팔기 시작한 것이 매콤한 갈비찜의 첫 시작 입니다.

눈물이 쏙 빠지게 화끈한 맛을 즐기는 경상도 대구 사람들 입에 딱 맞는 음식 이었던 것 입니다.

그 후, 매운 갈비찜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어 한집 두집 매운 찜갈비를 파는 식당이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