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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부드럽고 얼큰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순두부찌개의 관한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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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얼큰한맛이 일품인 순두부 찌개>

고기와 해물을 넣고 매콤하게 끓이는 순두부찌개는 달걀을 넣고 휘휘 저어가며 먹으면 더욱 맛 있습니다.

뚝배기에 끓여낸 순두부찌개는 보는 것만으로도 모양과 냄새에 군침이 돌게 됩니다.

보들보들한 순두부의 식감과 얼큰한 국물 맛의 조화는 찰떡궁합의 맛을 만들어 냅니다.

저도 평소에 순두부찌개를 너무 좋아하여 식당에서 순두부찌개가 있으면 가장 먼저 눈길을 주곤 합니다.

최근에는 순두부라면 , 순두부찌개 밀키트 등 순두부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다양해져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영양가 흡수가 탁월한 순두부>

순두부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 중간에서 떠내어서 만든 음식 입니다.

콩물을 끓이다가 소금물에서 얻은 간수를 넣으면 어느 순간 몽글몽글하게 콩의 단백질이 응고되며 엉기기 시작하는데 그 단계에서 꺼낸것이 바로 순두부 입니다.

순두부는 부드러워서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맛의 담백함이 살아 있습니다.

 

순두부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의 초당마을에서는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춰 순두부를 만듭니다.

16세기 중엽 초당 허엽이 강릉 부사로 있을 때 관청 앞마당에 있던 샘물이 맛이 좋아서 이 물로 두부를 만들고 간수 대신 바닷물을 사용한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따끈한 순두부 위에 양념간장을 얹어서 먹기도 하지만 신김치나 굴 또는 조개 같은 해물을 넣어 끓여도 별미 입니다.

 

순두부찌개는 육수나 물 없이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순두부 만으로도 충분히 국물이 우러나기 때문 입니다.

뚝배기에 다진 돼지비계를 넣고 순두부를 넣은 다음 양념장과 물을 뺀 조갯살을 담고 센 불에서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끓이는 것이 비결 입니다.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순두부찌개>

2005년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는 우리나라의 순두부찌개를 이상적인 겨울 음식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끈적이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뉴욕 맨하튼에 있는 우리나라 음식점과 순두부찌개 사진을 게재하고 매운 육수에 비단처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양파와 쇠고기 조각, 아삭아삭한 김치를 곁들인 순두부찌개는 가장 이상적인 겨울음식이라고 언급하며 극찬을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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