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정보

호박죽의 유래 및 효능 , 만드는 방법

반응형

호박죽은 맛이 달콤하고 식감도 훌륭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먹거리 중 하나 입니다.

호박에는 우리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안성 맞춤 입니다.

애호박, 늙음 호박 모두 죽을 끓이는데 사용할 수 있지만 호박죽이라고 하면 주로 늙은 호박으로 끓인 죽을 말합니다.

호박죽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맛과 더불어 고운 색깔을 지니고 있어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 줍니다. 이 때문에 입맛을 돋우는 전식이나 식사를 마무리하는 후식으로써 호박죽은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박죽은 맛이 부드럽고 당분이 많아 회복기의 환자나 고령의 노인들에게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호박죽의 유래>

호박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라고 알려져오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밭을 따로 두지 않고 집집마다 담장이나 텃밭에 호박을 키웠다고 합니다.

열매와 잎, 순을 모두 먹을 수 있는데 호박나물, 호박김치, 호박전 등 반찬으로도 해먹고 호박떡, 호박죽 등 간식으로 해먹는 등 호박을 이용하여 매우 다양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뜻밖에 횡재를 하였을때 '호박이 넝쿨째 굴러 왔다' 라는 표현을 하는데 그만큼 호박이라는 음식 재료는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매우 유용한 식재료였기 때문입니다.

이중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호박죽은 겨울철의 비타민 공급원으로 요긴하여 예로부터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며 즐겨 먹었습니다.

 

<호박죽의 효능>

호박죽에는 체내에 흡수 되면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노화를 예방하고 식이 섬유소가 많아 변비를 예방할수 있어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는데도 매우 좋은 음식 입니다.

흔히 못생긴 사람에게 호박 같다고 하지만 사실상 호박은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박죽 끓이는 간단한 TIP>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을 끓일 때에는 먼저 호박을 깨끗히 씻어 냄비에 넣고 호박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푹 람은 다음 건져내어 주걱으로 살을 긁어냅니다.

그 후, 긁어낸 살과 함께 찹쌀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콩을 넣어 다시 끓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