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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함께 먹으면 나쁜 음식 궁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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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근과 오이

일반적으로 당근과 오이는 몸에 좋은 채소 식품으로 별 의심하고 이 두 식품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많고 반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물질인 아스코르비나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당근과 오이를 함께 이용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생채 요리 등 당근과 오이를 함께 먹기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식초를 미리 섞으면 비타민C의 파괴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2. 우유와 소금,설탕

우유 본연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우유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유 자체에도 적당한 염분이 들어 있어서 소금이나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B1의 손실이 커지므로 우유는 소금이나 설탕 등을 넣지 낳고 꼭꼭 씹은 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미역과 파

모든 양념에는 파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미역국에 파를 넣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국에 섞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영양 효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4. 김과 기름

김은 누구나가 좋아하는 식품이지만 김에 기름을 발라 구우면 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더라도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되어 유해성분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김은 기름을 바르지 않고 그냥 구워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양념불고기와 소주류

고기를 양념을 하거나 전골 요리 등을 할 때 술을 넣으면 고기의 잡내를 잡을 수 있고 고기가 한결 연해 집니다.

이는 알코올이 고기의 숙성을 도와주면서 다양한 효소를 생성시켜 지방 및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입니다.

또 맛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도 많이 생기게 되어 음식의 맛과 향을 더욱 좋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이때 사용하는 술은 청주나 포도주 등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이 좋습니다.

소주류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높은 술을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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