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울림증 증상에 좋은 음식들

귀울림증이란 소리 등의 자극이 없더라도 귀에서 위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맥박소리같은 것이 들리는 증세를 말 합니다. 몸과 마음이 피로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귀울림증 증세가 자주 일어나므로 규칙적인 리듬으로 생활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신체와 정신의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귀울림증 증세가 있을때 먹거나 이용하면 좋은 음식들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즙

무를 곱게 갈아 즙을 낸 다음, 솜을 말아서 즙을 살짝 묻혀 귓속에 골고루, 하루 3~4회씩 며칠 바르면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잣, 오미자차

잣은 칼로리가 높은 식품으로 지방분을 비롯하여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당질 등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제로 좋은 식품 입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예방에도 매우 좋은 음식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병증에서 오는 귀울림 증세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음식 입니다. 잣을 1회에 5~6개씩 오미자차와 함께 먹으면 증세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호두 달인 물

호두에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인, 지방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장 기능이 약해져 귀울림 증상이 생긴 사람에게 매우 효과가 있는 음식 입니다. 원기가 부족하여 귀울림 증세가 발생하면 호두 달인 물을 먹는 것이 매우 효과적 입니다.

 

 

4. 말린 밤 달인 물

밤에는 신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있어 귀울림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말린 밤 달인 물이 좋은데 밤 껍질을 벗겨서 말림 밤 15g에 물 3컵을 부어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입니다. 달인 물을 하루 3회 나누어 공복에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5. 범의귀잎생즙

범의귀는 여름철 다섯 잎의 흰 꽃이 피는 약조로써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중이염, 인두나 치아 등에서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귀울림증에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생 잎을 즙으로 짜서 탈지면에 살짝 적신 다음 이틀에 한번 꼴로 귓속에 넣어줍니다. 잎 뒤쪽이 녹색인 것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