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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마늘의 유래 및 효능과 좋은 마늘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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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시초 및 유래>

우리나라의 음식중에 마늘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한국 사람들은 마늘을 즐겨 먹는 대표적인 민족 중 하나 입니다.

중국의 문헌을 살펴보면 한나라때 서역 지역을 탐험했던 장건이 마늘을 가지고 들어온 것이 중국에서 마늘을 재배하기 시작한 시초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 마늘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중국에서 전래되었다기 보다는 북방에 야생한 것을 예부터 보약으로 먹어 온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마늘을 먹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5000년 전에 만들어진 이집트 쿠프 왕의 피라미드를 연구한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피라미드의 한가운데에 적어 놓은 상형문자가 피라미드 축조에 동원된 노예들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먹었던 마늘과 양파의 총량을 기록해 놓은 것이라고 해석 하였습니다.

집권자가 노예에게 중노동을 시키기 위하여 마늘을 먹였던 것 입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아 예부터 마늘의 강장 효과를 알고 사용하였다는 얘기가 됩니다.

 

<마늘의 효능>

많은 나라에서 마늘을 항생 물질로 사용하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하여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좋습니다.

그래서 심혈관 질환에 이로운 대표적인 식품을 꼽을 때 마늘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늘을 생으로 먹는 것과 구워서 먹는 것 중 무엇이 더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세균을 죽이고 면역 기능을 높이며 여러 생리 활성 효과를 나타내는 데는 생마늘이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위가 약해 자극성이 강한 생마늘을 삼가야 할 사람들은 익혀서 먹어도 어느 정도 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늘은 유용한 식품이지만 강한 냄새 때문에 불쾌감을 줄 때가 많습니다.

마늘의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어느정도는 없앨 수 있고 요즘에는 냄새가 적은 마늘도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거나 땅콩이나 껌, 김 등을 먹으면 마늘 냄새를 어느정도 약화 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 마늘 고르는 방법>

1.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고 여섯 쪽으로 잘 여물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논마늘 보다는 밭마늘이 더 단단 합니다.

2. 표피가 담갈색 또는 담적색의 마늘이 좋습니다.

3. 겉껍질과 속껍질이 단단히 붙어있는 마늘이 좋은 마늘 입니다.

4. 알이 둥글고 깨끗하며 고유의 매운맛이 강한 마늘이 좋습니다.

5. 햇마늘은 건조가 잘되어 저장성이 강해야 하며, 저장마늘은 싹이 돋지 않고 육질이 단단하며 빈틈이 없고 변색되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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